이번에 승인받은 예산 개발촉진지구 국가지원 사업에는 국비 677억 원을 비롯, 모두 861억 원이 투입된다.
세부 사업 및 투입 예산을 분야별로 보면, ‘문화·관광 사업’ 부문 ▲봉수산 수목원 조성 82억 원 ▲황사마을 조성 190억 원이며, ‘생활환경 개선 사업’ 부문 ▲삽교읍 소재지 종합정비는 100억 원 ▲알토란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은 40억 원을 투자한다.
‘기반시설 확충사업’ 부문은 ▲덕산온천 관광지 진입도로 52억 원 ▲삽교 그린 나우 플라자 81억 원 ▲예산사과 테마 상징공원 47억 원 ▲예당저수지 기반시설 조성 168억 원 ▲봉수산 수목원 기반시설 정비 11억 원 ▲황새의 비상 테마도로 조성 90억 원 등이다.
도는 이번 개발촉진지구 지정으로 역사·문화·천연자원을 이용한 관광 활성화, 기반시설 확충 및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 각 개발 사업이 연계돼 지역 고용인구 증대와 소득 기반 마련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개발촉진지구는 개발 수준이 다른 곳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득기반 조성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 중 기반시설 확충 사업에 대해서는 전액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개발촉진지구는 실시계획 승인 시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24개 법률의 인·허가가 일괄 처리되며, 사업 시행자는 조세감면 혜택도 받게 된다.
도는 이번 개발계획 승인에 따라 각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하는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