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 싱글런…제 2의 솔로대첩? 여자가 남자보다 2배 많아

2014-04-02 14:21
  • 글자크기 설정

자료=이음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소셜데이팅 업체 이음이 오는 26일 서울대공원에서 '싱글런'을 개최한다.

싱글런은 싱글들을 위한 이색 마라톤이다. '달리면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건강하고 도발적인 러닝 페스티벌'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마라톤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과 야외 공연 및 파티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티몬을 통해 판매된 싱글런 티켓은 1차의 경우 6시간 만에, 2차는 닷새 만에 모두 매진된 상태다. 2일 현재 티몬에서 3차 티켓의 판매가 시작됐으며 3차 티켓은 1인 구입 시 2만 9000원, 2인 패키지 구입 시 4만 8000원이다.

주목할 점은 성별 티켓구매 비율이다. 1, 2차 판매 결과 여성 구매율이 65%로 남성 구매율인 35%를 압도했다.

지난해 말 솔로대첩 행사 참가자의 90%가 남성이었던 데 비해 싱글런은 기신청자 대부분이 친구와 함께 오는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음 관계자는 "행사 기획 단계에서부터 여성 중심 마케팅에 집중한 덕분에 여심이 많이 움직인 것 같다. 오늘부터 판매되는 3차 티켓은 매력발산에 자신 있는 남성분들이 많이 신청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