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홈플러스는 3일 영등포점·강서점·부천상동점 등 20여개 점포에서 아프리카 바나나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바나나 대표 산지인 필리핀이 지난해 태풍·폭우 등으로 피해를 입었고, 3~6월은 전세계적으로 바나나의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높아졌기 때문에 아프리카 바나나를 소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마타누스카 모잠비크 주식회사와 연계해 아프리카산 바나나를 선보였다. 가격은 동남아산 바나나보다 20~30% 저렴한 한 송이당 4000원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