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주관하는 제8회 문해학습자 체험수기에서 서천군종합교육센터 학력인정 문해교실 수강생인 이영복(87세, 서천읍) 어르신께서 문해 1단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해학습자 체험수기 공모는 문해학습자들의 글쓰기 능력을 개발하고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성실하게 생활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문해교육 학습자들에게 귀감이 되게 하고 격려하고자 매년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영복 어르신은 올해로 9년째 문해교실에서 수강하고 있으며,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12년부터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수상하는 등 뜨거운 학구열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