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체험학습 'DMZ 생태문화교실' 신청 접수를 2일부터 시작한다.
오는 8일 첫 수업에 들어갈 'DMZ 생태문화교실'은, 전문강사가 서울 경기 인천의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DMZ의 독특한 생태환경과 안보에 관해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예약 개시 일주일 만에 12월까지 연중 예약이 완료됐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5ㆍ6학년 약 180학급을 대상으로 연중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철새와 DMZ 기후변화와 DMZ 2개의 주제로 총 90분 동안 진행되는 생태문화교실은, DMZ PT 강의와 DMZ 영상물 시청으로 구성된다.
체험활동으로는 야생화 부채 만들기,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만들기, 종이펄프를 이용한 엽서 만들기 등이 있다.
파주 임진각평화누리 현장에서도 DMZ 체험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데,문화체육관광부 생태관광 인증 프로그램인 ‘DMZ VIP 프로그램‘에 신청하면 임진각평화누리의 ‘스토리가 있는 체험공장’에서 DMZ 스토리텔링과 장단콩 초콜릿 만들기 체험 자원봉사를 하루 일정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DMZ의 자연 역사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1일 프로그램 ‘PEEP your DMZ'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신청은 평화누리 홈페이지(http://kidsdmz.ggtour.or.kr)와 경기관광공사(031-259-4756)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