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이혜훈 최고위원은 2일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에게 “본선 승리를 부르는 경선을 다짐하고 새출발을 하기 위해 오늘 당장이라도 회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발표 기자회견에 앞서 “최근 경선이 과열되면서 후보 간에 거친 언사가 오가고 있어 오히려 경선 흥행의 발목을 잡는 게 아닌가 걱정이 앞서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최고위원이 3자 회동을 제안한 건 지난달 25일과 30일에 이어 세 번째다.
그는 이어 “감정을 거두고 냉정을 되찾으려면 이성적인 정책경쟁의 장으로 전환하는 게 묘책”이라며 “진흙탕 싸움을 계속 할 수는 없지 않나. 이러다 야당에 좋은 일만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중앙당이 제시한 경선 토론회를 하려면 20여일이 남아있다. 그 전에 인신공격이 아닌, 정책공약에 국한한 토론을 당장이라도 시작하자”며 “중앙당도 리더십을 발휘해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발표 기자회견에 앞서 “최근 경선이 과열되면서 후보 간에 거친 언사가 오가고 있어 오히려 경선 흥행의 발목을 잡는 게 아닌가 걱정이 앞서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최고위원이 3자 회동을 제안한 건 지난달 25일과 30일에 이어 세 번째다.
그는 이어 “감정을 거두고 냉정을 되찾으려면 이성적인 정책경쟁의 장으로 전환하는 게 묘책”이라며 “진흙탕 싸움을 계속 할 수는 없지 않나. 이러다 야당에 좋은 일만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중앙당이 제시한 경선 토론회를 하려면 20여일이 남아있다. 그 전에 인신공격이 아닌, 정책공약에 국한한 토론을 당장이라도 시작하자”며 “중앙당도 리더십을 발휘해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