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배진환)는 1일 정박 중인 선박에 침입해 특수절단기를 이용 선박용품인 구리전선 약 50m를 절취한 권(48세, 무직)씨를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10분경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에 정박 중이던 부선에 침입해 특수 절단기를 이용 선박용품인 구리전선 약50m를 절단하여 절취하는 것을 인근 계류 중인 선박관리인이 목격 우리서에 신고하여 도주 중인 현행범을 체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