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은 2일 북한의 무인 항공기가 청와대 등을 촬영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안보의 심장인 서울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중앙정부는 물론 서울시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북한의 테러 가능성에 청와대까지 무방비 노출된 점이 드러났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서울방위협의회의 의장인 서울시장은 안보야말로 원초적 복지라는 인식을 갖고 서울시민을 지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 박원순 시장에 대한 ‘안보관 부재’ 공세를 이어갔다.
정 의원은 또 “어느 후보가 당 클린선거감시단에서 각 후보의 지출 비용이 합법적인지, 잘못된 것은 없는지 검증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했는데 나도 같은 생각”이라며 “당의 주요 지역 모든 후보에 대해 클린선거감시단이 (선거운동) 비용을 검증해줄 것을 공식 요청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어느 후보’는 얼마 전 정 의원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에서 선거를 앞두고 언론사에 광고비를 대거 지출했다고 주장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최근 경선 과정에서 후보 간 비방전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아름다운 경선을 해야 하지만 걱정되는 것이 많다”며 “간단히 말하자면 지방선거 경선 시작 전에 ‘친박지원설’, ‘박심(박근혜 대통령 의중)’ 등의 말이 언론에 많이 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책임이 없다. 당에서 중심을 못 잡았기 때문이니 황 대표와 저를 포함한 중진의원들이 노력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북한의 테러 가능성에 청와대까지 무방비 노출된 점이 드러났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서울방위협의회의 의장인 서울시장은 안보야말로 원초적 복지라는 인식을 갖고 서울시민을 지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 박원순 시장에 대한 ‘안보관 부재’ 공세를 이어갔다.
정 의원은 또 “어느 후보가 당 클린선거감시단에서 각 후보의 지출 비용이 합법적인지, 잘못된 것은 없는지 검증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했는데 나도 같은 생각”이라며 “당의 주요 지역 모든 후보에 대해 클린선거감시단이 (선거운동) 비용을 검증해줄 것을 공식 요청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어느 후보’는 얼마 전 정 의원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에서 선거를 앞두고 언론사에 광고비를 대거 지출했다고 주장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최근 경선 과정에서 후보 간 비방전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아름다운 경선을 해야 하지만 걱정되는 것이 많다”며 “간단히 말하자면 지방선거 경선 시작 전에 ‘친박지원설’, ‘박심(박근혜 대통령 의중)’ 등의 말이 언론에 많이 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책임이 없다. 당에서 중심을 못 잡았기 때문이니 황 대표와 저를 포함한 중진의원들이 노력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