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부산시, 부산지역 5개 사립대학이 함께 베트남 고교졸업자들의 부산 유학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베트남 출신 고교졸업자 가운데 일정 수준의 한국어능력을 갖춘 학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10명을 선발하고 학비ㆍ기숙사를 제공한다. 특히 부산은행은 유학생 1명당 매년 200만원의 장학금과 매월 생활비 50만원을 지원하며 방학중 인턴으로 우선 채용할 에정이다. 또 유학생들이 졸업 후 베트남으로 돌아가게 되면 부산은행 베트남 호찌민사무소에서 현지 직원으로 우선 채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