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새누리당 홍지만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국회서민중소기업발전포럼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후원한다.
토론회는 중소기업적합업종제도가 중소기업을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필요한 부분이 있지만 한편으론 부작용도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적합업종제도에 대한 토론을 통해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동주 중소기업연구원 정책본부장과 김정호 연세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하고,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팀장,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적합업종지원단장, 유영식 중견기업연합회 상무, 박해철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1본부장, 이주홍 녹색소비자연대 정책국장, 강창동 한국경제신문 부국장이 토론에 나선다.
조동민 협회장은 “올해 하반기 적합업종 제조업 권고 기간 만료 및 재지정 시점에서 적합업종 존폐 논란으로 대․중소기업 간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대ㆍ중소기업 간 자발적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토론회를 준비했으며, 서로가 동반상생 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