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관광질서는 우리가 책임진다”

2014-04-0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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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관광경찰대장 등 준비요원 선발로 관광경찰대 준비 박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에서는 올해 상반기 중 인천관광경찰대가 발대함에 따라, 관광경찰대
출범에 따른 철저한 준비를 기하기 위하여 1일자로 관광경찰대장과 준비요원 등 총 2명의 준비요원을 선발했다

관광경찰대는 외국인 관광객의 급증에 따라 관광질서 확립 및 외국인 관광객 대상 치안활동 강화를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해 10월 서울경찰청이 최초로 발대하였으며, 올해 상반기 중 외국어 구사능력이 우수한 경찰관 24명의 규모로 인천관광경찰대를 설치한다

인천은 공항과 항만이 위치한 우리나라의 관문이며, 송도국제도시와 차이나타운 등 외국인 관련 치안수요도 증가하고 있고
특히 올해는 인천아시안게임이 개최됨에 따라 관광경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관광경찰대장으로 선발된 김인자 경감(46, 여)은 "여경의 섬세함과 오랜 경찰경력의 노하우를 집중하여 콜밴 불법영업, 택시 바가지요금 등 관광객 관련 불법영업행위 단속과, 외국인 관광객 관련 범죄수사 등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관광정보 제공과 외국인의 언어불편 해소 등에도  적극 대처하고, 9월에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인천관광경찰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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