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김학규시장과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유석영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희망나눔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기금의 재원은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기금 5억원(회사 3억원, 임직원 2억원)으로 마련됐으며, 용인시 치매예방관리센터 치매극복 희망 후원사업(경기도노인전문용인병원)과 용인6백년기념 기념 창작뮤지컬 후원사업(용인문화재단)에 사용된다.
아울러,시는 지난해 부터 ‘용인 600년’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용인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창작뮤지컬을 기획해 왔는데, 삼성전자의 ‘용인 희망나눔 기금’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금으로 역사가 담긴 뮤지컬 공연을 펼쳐 문화예술의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치매예방관리사업 활성화로 ‘치매 없는 건강한 용인’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