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실제 경험 모티프 '신의 선물' 삽입곡 'HEAVEN' 음원 발매

[사진제공=엠제이드림시스]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삽입곡 'HEAVEN(안녕)'음원을 발매했다.

노민우는 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HEAVEN'을 공개했다.

'HEAVEN'은 '신의 선물' 삽입곡으로 김수현(이보영)의 딸 한샛별(김유빈)이 좋아하는 록그룹 스네이크의 리더 테오로 출연 중인 노민우가 지난달 31일 방송된 '신의 선물' 9회에서 부른 바 있다.

소중한 사람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느껴지는 슬픔과 허전함을 고스란히 담아낸 가사에 잔잔한 피아노소리와 노민우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하는 곡이다. 특히 노민우가 실제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고 작사, 작곡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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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는 "재작년 교통사고로 하늘나라에 간 사촌동생을 생각하면서 가슴으로 곡을 썼다"며 "실제로 동생이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 그 충격으로 한동안 많이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노민우는 'HEAVEN' 외에 삽입곡 'SNAKE EYES(스네이크 아이즈)'를 직접 프로듀싱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뮤지션 'ICON(아이콘)'으로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