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도서관 주관인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6개 공공도서관에서 30여 개의 특별 행사를 연다.
우선 중앙도서관은 1층 오픈 갤러리에서 1주일 내내 ‘세계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테마도서를 전시하고, 북 매직쇼와 가족신문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어울릴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한다.
또 산본도서관은 국내 패션큐레이터 1호이자 <댄디 오늘을 살다>의 저자 김홍기 작가를 초청해 ‘안녕들 하지 못한 세상에서 안녕하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회를 진행하고,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행사도 연다.
단,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거나 참여 인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각 도서관에서 추진할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
김국래 중앙도서관장은 “다양한 지식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설레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도서관은 언제나 시민 가까이에 있다”며 “더 알차고 풍요로운 삶,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도서관을 더 많이 이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