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리콜 올해만 벌써 480만대

2014-03-30 21:4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점화장치 결함 등을 이유로 리콜한 자사 자동차 숫자가 올해 들어 480만대에 이른다고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M은 29일 변속기 오일 냉각선이 헐거워 기름 유출 우려가 있는 소형 트럭과 스포츠 유틸리티(SUV) 차량 49만대를 추가로 리콜했으며, 차량 앞 오른쪽 차축에 균열이 생겨 운전 중 분리 우려가 있는 쉐보레 크루즈 콤팩트 차량 17만2000대도 같은 조치를 했다. 

전날에도 GM은 점화장치 이상으로 2008~2011년식 쉐보레 코발트 등 97만1000대를 추가 리콜한 바 있다.

이로써 GM이 올해 채 3개월도 되지 않아 리콜한 차량은 총 480만대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 전체 75만8000대의 6배에 육박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