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LG생명과학은 28일 한국다이이찌산쿄와 이 회사 고지혈증 치료제 ‘메바로친 정’에 대한 판매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LG생명과학은 병·의원 판매와 함께 전체 유통을 맡게 된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종합병원 판매를 담당한다. 메바로친은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고지혈증 치료제다. 그간 CJ제일제당이 국내 판매를 담당했으나 3월로 계약이 끝난다. LG생명관계자는 “대사심순환 치료 분야에서 ‘제미글로’과 ‘제미메트’ 등 기존 치료제와의 패키지화로 보다 전문화·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