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대표 중견기업 단체인 중견련과 BVMW는 한독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상호투자,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방식의 협력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무역, 산업, 관광분야에 양국의 중견기업 간 상호협력 강화 △양국 시장정보의 공유 △양국의 중견기업 간 발생 가능한 분쟁에 대한 중재 △양국의 중견기업 간 제품의 생산, 산업협력, 서비스 분야 활성화 지원 등이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순방을 계기로 BVMW, 슈타인바이스 재단 등 해외 경제단체들과 본격적인 경제교류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 중견기업들의 독일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정보와 인적교류, 산업협력 등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로 중견기업의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