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더 뉴 CT200h 부분변경모델, 가격은 DOWN 성능은 UP

2014-03-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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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렉서스 유일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인 컴팩트 해치백 CT200h 부분 변경 모델이 더욱 스타일리쉬하고 스포티한 모습으로 다음 달 2일 공식 출시된다.

렉서스는 26일 강남 전시장에서 '더 뉴 CT200h' 미디어 출시 행사를 열었다. 더 뉴 CT200h는 스탠다드 모델인 슈프림과 스포츠 패키지가 탑재된 'F 스포트' 두 가지 트림으로 전량 일본에서 생산, 국내에 도입된다.
더 뉴 CT200h는 각종 첨단∙편의사양 등이 대거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치카 카코 더 뉴 CT200h개발 총괄 책임자(수석 엔지니어)는 "주행성능, 편안함이나 기능성을 만족시키면서도 젊은 소비자들의 유행 선호도를 반영하는 '고객이 첫눈에 사랑에 빠질만한 상품을 만들어 내는 차'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더 뉴 CT200h는 스핀들 그릴 등 세련되고 스포티해진 외관 디자인에 렉서스 브랜드 최초로 블랙 루프 스킨의 투톤 컬러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미국, 일본과 달리 한국에선 모든 모델에 투톤 컬러 디자인이 적용된다.

디스플레이 모니터는 기존의 팝업 스타일보다 더 슬림해진 7인치 고정식 타입으로 바꿔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전모델에 동급 최대인 10개의 스피커를 채택하고 렉서스 최초로 대나무 섬유와 대나무 숯을 재료로 한 진동판을 적용해 소리에도 친환경의 감성품질을 접목했다.

히터가 정상적으로 작동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PTC 히터, 실내 조명등 자동 점멸 기능(20분) 등도 새롭게 추가했다.

무엇보다 더 뉴 CT200h는 가장 진보된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했다. 1.8리터 VVT-i 가솔린 엔진이 전기 모터와 함께 작동된다. 복합연비는 18.1km/l(도심: 18.6 km/l, 고속: 17.5 km/l)다. 엔진 언더커버 내에 에어로스태빌라이징핀을 추가 적용, 고속주행시 뛰어난 직진, 코너링 안정성을 확보했다.

가격은 이전 모델 최대 410만원 낮아졌다. 슈프림은 3980만원, F 스포트 44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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