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대한항공이 다음 달부터 미주 노선을 포함 35개 국제선 이코노미석 항공료를 인상한다. 한국에서 발권되는 미주노선에 한해서다. 대한항공측은 미주노선 항공료를 오는 4월부터 워싱턴과 뉴욕, 애틀란타, 시카고, 달라스, 토론토는 각각 10만원씩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A 노선은 6만원이 오른다. 미주지역 한인언론들은 일제히 대한항공 항공료 인상 소식을 전하며 다음 달부터 보너스 항공권 교환 및 좌석 승급을 위한 마일리지 공제액 기준도 인상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