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의형제의 우정을 자랑하는 박주형(오승훈 역)과 옥택연(강동희 역)이 비 오는 날 촬영장에서 마치 우비소년을 연상시키는 듯, 검은 외투의 모자를 눌러쓰고 찍은 사진이 공개된 것.
‘박주형 옥택연 우비형제’ 사진에서 박주형과 옥택연은 우산 대신 외투의 모자를 쓰고 빗줄기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어 보이거나 혀를 빼꼼히 내민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했다.
‘박주형 옥택연 우비형제’ 사진의 주인공인 두 사람은 드라마 속에서 서로에 대한 신의와 우애가 깊어 의형제와 다름없는 관계로 등장하는 대부업체 사장 박주형과 그의 보디가드 옥택연은 실제로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서로 끌어주며 힘이 되어 주는 등 의리를 자랑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