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가족여성플라자 25일 문 열어

2014-03-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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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여인국) 가족여성플라자가 착공 2년 만인 25일 문을 열었다.

가족여성플라자는 부림 파출소 허문 580㎡ 부지에 연면적 2,185㎡,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공사비 57억여원을 들여 건립됐다.
건물 1·2층에는 근처 부림동 주민센터 지하에 있던 ‘시립부림어린이집’이 이전해 사용하고 있으며, 3층에는 시간제 보육과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부림아이러브맘카페’로 꾸며졌다.

4층에는 여성의 능력 개발 및 복지증진을 위한 시 여성비전센터와 관내 영유아 보육을 책임질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다.

또 5층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강의실 이 마련돼 있다.

이날 여 시장은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나아가 과천시가 행복하다는 신념하에, 여성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족여성플라자를 건립했다”며 “앞으로 여성과 아동, 그리고 가정을 위한 종합적 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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