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여인국) 가족여성플라자가 착공 2년 만인 25일 문을 열었다.
가족여성플라자는 부림 파출소 허문 580㎡ 부지에 연면적 2,185㎡,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공사비 57억여원을 들여 건립됐다.
4층에는 여성의 능력 개발 및 복지증진을 위한 시 여성비전센터와 관내 영유아 보육을 책임질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다.
또 5층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강의실 이 마련돼 있다.
이날 여 시장은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나아가 과천시가 행복하다는 신념하에, 여성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족여성플라자를 건립했다”며 “앞으로 여성과 아동, 그리고 가정을 위한 종합적 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