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히든카드 ‘별이되어라!’ 국내 모바일 RPG ‘왕좌도전’

2014-03-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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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게임빌]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게임빌(대표 송병준)의 히든카드 ‘별이되어라!’의 흥행 돌풍이 심상치 않다. 지난 2월 18일 공개된 ‘별이되어라!’는 ‘애니팡2’, ‘몬스터길들이기’, ‘모두의마블’ 등 내로라하는 대작 게임들의 뒤를 이어 3월 25일 기준,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6위에 올라서며 가파른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게임빌이 출시한 신작 게임들 중 단연 돋보이는 성적이다.

플린트(대표 김영모)에서 개발한 ‘별이되어라!’는 인간과 용족의 전쟁에 얽힌 비밀을 찾는 주인공의 모험을 담은 판타지 모바일 RPG다. 수 백 종의 매력적인 캐릭터로 수집욕을 자극하고, 강력한 멀티 플레이 환경인 ‘레이드’로 파티 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복잡한 콘트롤을 과감히 생략, 난이도를 낮춰 다양한 유저들의 손쉬운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자체 개발 인공 지능 엔진을 활용해 수준높은 자동 전투 시스템을 구현했다. 여기에 환상적인 색감과 다중 레이어를 활용한 탁월한 그래픽과 다채로운 소셜 기능까지 더해 유저들의 만족도가 높다.

출시전부터 기대가 높았던 ‘별이되어라!’는 출시 일주일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와 매출 2위를 석권했으며 구글플레이에서도 상위권을 차지, 인상적인 스타트에 성공한바 있다. 특히 일 방향 퀘스트와 맵의 흐름을 따르는 흡입력 높은 스토리, 그리고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콘트롤 등이 게임 특유의 역동적인 액션과 어우러지며 게임빌표 RPG의 진면목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초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한 발빠른 대처도 인상적이다. ‘별이되어라!’는 지난 6일 출시 후 첫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고 장비 획득률이 상향하는 등 지속적인 콘텐츠 보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별이되어라!’의 흥행이 앞으로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장기 흥행의 원동력은 단연 지난 13일 최초 공개된 ‘아레나 모드’다.

메인 캐릭터와 동료 캐릭터 등 최대 10종의 캐릭터가 만나 전투를 펼치는 유저 간 경쟁 콘텐츠인 ‘아레나 모드’는 누적된 점수에 따라 랭킹이 정해지고 일주일 단위로 랭킹 보상이 제공, 유저들의 경쟁 심리를 자극한다. 프리 오픈을 거쳐 25일 오전, 게임에 정식으로 적용되며 다시 한번 ‘별이되어라!’ 열풍에 불을 지폈다.

‘별이되어라!’ 담당 PM인 게임빌 김항리 과장은 “쉽고 간편한 조작과 뛰어난 완성도가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것이 ‘별이되어라!’의 흥행 요인”이라며 “미드코어 RPG가 모바일게임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잡은만큼 지속적인 콘텐츠 보강과 유저친화적인 운영으로 게임빌표 RPG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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