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요양서비스 업체 ‘롱라이프홀딩’ 국내 진출

2014-03-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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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홍인표 그린케어 대표이사(오른쪽)와 엔도 마사카즈 롱라이프홀딩 대표이사(왼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그린케어]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일본의 대표적인 요양서비스 업체인 롱라이프홀딩이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그린케어는 지난 20일 롱라이프홀딩과 노인장기요양보험 발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롱라이프홀딩은 이번 협약에서 그린케어 지분 10% 이상 취득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린케어 회사명은 롱라이프 그린케어로 변경된다.

롱라이프홀딩은 한국 코스닥에 해당하는 자스닥(JASDAQ) 상장기업으로 1986년 창립됐다. 현재 중국과 인도네시아, 스웨덴 등에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호주와 미국 하와이에 진출할 예정이다.

홍인표 그린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국내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가 노동 집약에서 기술 집약적 서비스로 바뀌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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