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농협은행장, 전국 지부장에게 "사통팔달(四通八達) 돼 달라"

2014-03-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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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지난 20일 청주교육원에서 전국 157곳의 시ㆍ군 지부장들을 상대로 특강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지난 20일 청주교육원에서 열린 전국 157곳의 시ㆍ군 지부장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고 "사통팔달(四通八達)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날 김 행장은 "사통(四通)은 고객, 농업인, 직원, 농협계통조직과 늘 가깝게 지내며 소통해야한다는 의미이며, 팔달(八達)은 영업추진과 실적관리 외에도 농업인과의 농정활동, 관내 기관 및 지역농협과의 원만한 관계유지 등 여러 업무를 팔(八)색조와 같이 소화해 지역에서 최고의 달(達)인이 되어야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손익 전망이 녹록지 않다"면서 "방카슈랑스, 펀드, 외환 등 수수료 사업을 적극 추진해 비이자 수익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다지기 위해 신규 고객 발굴 등 사업기반 확충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부장의 덕목으로 그는 ▲지혜로운 안목과 통찰력 ▲조직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의식 ▲사무소장으로서 직원들과 소통하는 리더십을 강조했다. 

현재 농협은행은 전국 157개 시ㆍ군 전체에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점포 수는 전체 점포 수의 18% 수준이지만 총수신 48%, 총대출의 29%를 차지하는 등 농협은행의 대표 영업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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