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 민·경 협력치안 합동 Patrol 실시

2014-03-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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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8(화). 21:00~23:00 대전 중구 산성동 여성안심구역 및 유천동 유흥업소 일대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서장 김경원)는 ‘14. 3. 18(화). 21:00~23:00 대전 중구 산성동 및 유천동 유흥가 일대에서 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등 10여명의 경찰관과 산성동 자율방범대, 유등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안전드림 지킴이 자원봉사자 등 민간인 30명등 총 40여명이 민경협력치안을 위한 합동Patrol를 실시하였다.

이번, 민·경합동 Patrol를 통해 민과 경이 상호협력하고 부족한 경찰 인력을 보완하는 한편, 주민접촉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중부지역의 안전과 주민 행복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은 지방청에서 2부장(경무관 황운하)이 활동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일선의 합동Patrol 실시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등 의미있게 진행되었다.

현재, 유천동은 지난 2008년 대대적인 경찰 단속으로 성매매 집결지가 와해된 이후 소규모 16개 업소가 영업중으로 과거와 같은 성매매와 ‘인신매매’ ‘감금’ ‘강요’ 등은 발견되고 있지 않으나 방치할 경우 업소 확산과 성매매 재개가 우려됨에 따라 중부경찰서에서는 주기적으로 영업실태를 점검하고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등 적극 대처중이다.

중부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Patrol을 계기로 유천동 일대 기존 업소에 대한 보다 강도 높은 단속 활동을 전개하여 불법성매매를 원천적으로 근절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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