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박물관대학은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15년째 운영되고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설강좌는 전통문화과정·세계문화과정·다도과정·목요인문학 4개 정규과정과 발칸유럽 3국 해외답사과정으로 구성된다.
전통문화과정은 ‘역사속의 왕도와 천도’를 주제로 서울정도 620년, 세종시 탄생, 혁신도시 건설 등을 알아보게 된다. 세계문화과정에서는 폴란드·헝가리·체코·크로아티아·루마니아 등 발칸과 동유럽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생활속의 차’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다도과정은 차의 역사와 마시는 법, 예절 등을 강의 및 실습을 통해 배우게 된다.
고문서과정에서 확대·개편된 목요인문학과정은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과 생물학·건축·법률 속 인문적 요소를 다룬다. 유미숙 고전평론가와 임재해 건축가, 한형조 철학과 교수, 정호승 시인 등이 강사로 나선다.
해외문화유산 답사 지역은 발칸유럽으로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다닐 예정이다.
참여 접수는 오는 24~26일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lh.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저소득계층에는 무료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museum.lh.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738-82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