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중흥건설이 오는 21일 광주 전남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광주․전남혁신도시 B15블록에 위치한 '중흥S-클래스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동 규모다.
이곳에는 전용 72~84㎡ 993가구가 들어선다. 모든 아파트가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조망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단지 전면에는 중심상업지구와 중앙호수공원이 위치해 주거 편의성과 쾌적성이 뛰어나다. 초․중․고 학교부지도 도보 통학권 내에 있어 통학여건이 좋다. 특히 일부 세대에서는 호수 조망권이 확보돼 한층 풍부한 주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공공기관이 가까이에 있어 이전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맞은편에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중 최다 이전인원이 예정된 한국전력공사가 위치하고 한전KDN, 우정사업정보센터, 전력거래소 등의 공공기관이 근거리에 자리해 직주근접 환경이 우수하다.
분양관계자는 "혁신도시 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중심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대부분의 공공기관을 걸어서 출퇴근 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특히 전 세대가 전용 85㎡이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호수 조망권까지 누릴 수 있어 이전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 거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청약은 이달 25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일반공급 1‧2순위, 28일 일반공급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 계약은 같은 달 8~10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6번 출구) 인근 광주 서구 농성동 393-55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문의 (062) 364-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