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해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부 3.0 추진을 위한 선도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발굴된 선도과제는 총 21건으로 투명한 정부 유형에 △민관협치 강화를 위한 민간이전경비 보조사업의 건전성 확보 △재난현장 협업행정 추진 △공공정보 적극 공개로 국민의 알권리 충족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태안군지회와 협업을 통한 도로명주소 활용 촉진 사업 △태안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활성화 △서민생활 물품가격 동향조사 결과 공개 △수산사업 설명회 운영 △건설사업 설명회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8건이다.
또한 유능한 정부를 위해 △태안우체국과 협업을 통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제공 사업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주민과 함께하는 해양 폐스티로품 수거처리 등 3건의 과제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서비스 정부를 위한 과제로는 △오지지역 이동군청 운영 △지방세 납세 도우미 운영 △3.0 관광홍보 마케팅 강화 △학점은행제「사회복지과정」운영 △군민과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공간 제공 △농업경영체 등록 및 직불금 통합 신청 △태안군 교통정보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 △영유아 예방접종 알림이 맞춤형서비스 정보제공 △먹는 물 관리 강화 △ 문화감성 충족 프로그램 운영 등 10건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3.0 이해와 추진과제를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우수사례 등 벤치마킹을 실시와 맞춤형서비스 발굴 등 추진과제를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