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웹젠이 대표 MMORPG ‘R2’에 신규 서버를 추가하고, 해당 서버를 중심으로 강력하게 불법 프로그램 이용 단속범위를 넓혀 간다고 14일 밝혔다.
웹젠은 어제(3월 13일), ‘R2’에 무료로 접속할 수 있는 오픈서버 ‘엔젤리스’를 열고, 해당 서버를 중심으로 ‘R2’게임 내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를 대대적으로 강화해 갈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와 함께, 모든 서버에 걸쳐 반복적으로 불법프로그램 사용이 적발되는 이용자에 대해서는 게임 접속차단 이후, 추가 조치를 더해 불법프로그램 사용자를 근절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추가된 신설 서버 ‘엔젤리스’에서는 타 서버들과 다름없이, 신규 대륙 ‘엘테르’ 및 길드 간 공성전, 스팟 점령전 등 ‘R2’의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웹젠은 어제(3월 13일)부터 신규 서버 회원들을 대상으로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월 27일까지 신규서버 ’엔젤리스’에서 선착순으로 60레벨을 먼저 달성한 회원 일부에게 고급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카오스 포인트’ 등을 선물한다. 기간 중 각 클래스 별로 가장 높은 레벨을 달성한 1명에게는 소속 길드명이나 캐릭터의 외형 등을 바꿀 수 있는 ‘프리미엄 부가서비스’ 등의 아이템이 지급된다.
웹젠의 장수 MMORPG ‘R2’의 게임 정보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r2.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