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서 청소년들이 댄스문화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인천시 청소년 댄스경연대회를 2회째 진행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참가 청소년들이 서로 경연의 경쟁자가 아닌, 같은 활동을 하는 친구 또는 또래로서의 화합의 축제로 나아가려고 한다.
이번 축제는 예선, 중간점검, 워크숍, 본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간점검은 본선에 오른 팀을 대상으로 무료 레슨을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본선무대의 마지막은 모든 참가자들(예선 탈락자 포함)이 한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연출할 계획이다. 워크숍으로 서로 친해지면서 안무를 연습하고, 본선무대까지 연결되는 것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단체티가 지급되며 Show me the YOUTH 2기로 임명되어 예선에서 본선까지 함께 활동할 것이고, 활동에 따라 자원봉사 및 활동 확인서 발급된다.
심사는 지난 대회 심사위원 이었던 Bboy YC(김종완)와 현재 Rude soul의 리더를 맡고 있는 Lady roll(강현아)이 함께 해 주실 것이고, 인천 비보이 R-funkist팀은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협조를 한다.
1등 30만, 2등 20만, 3등 10만원의 각 상품권이 지급되며, 이 외 인기상 및 베스트 댄서상 등 다양한 시상이 있다.
참가 대상은 1996년 이후 출생자로서 인천시 학교(초‧중‧고) 및 청소년시설 소속 동아리이거나, 인천시 거주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자 접수는 3월 26일까지고, 참가비는 팀당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