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자는 수산과학원홈페이지(www.nfrdi.re.kr) 및 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www.nfrdi.re.kr/aquatech)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서류 심사 후 선정된다.
교육은 품종에 따라 4월부터 11월까지 기술 지원센터별로 이뤄지며 입주자들은 교육, 실습 등 최신 양식기술을 전수 받는다.
주요 품종은 △갑각류(흰다리새우) △패류(참굴, 우렁쉥이, 먹이생물) △해조류(곰피, 감태) △내수면(미꾸리, 동자개류, 관상어류, 뱀장어)이다.
교육 수료자들은 창업에 성공한 양식 어가를 방문해 창업에 따른 시행착오, 문제 해결 사례 등에 대한 조언을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는 양식기반이 없는 귀어 희망인을 대상으로 최신 양식시설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창업을 유도하고자 어촌현장의 수요가 많은 주요 품종을 선정해 품종별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어류, 갑각류, 패류, 해조류, 내수면 주요 21품종을 대상으로 583명의 교육 수료자를 배출했다.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센터 교육생들이 이수 후 성공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귀어·귀촌사업 조력자로서 최신 양식기술 및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