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여성 생활 이용시설과 비영리 여성단체의 시설을 개보수하는 '2014 시설개선사업'을 12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여성 커뮤니티 지원 사업인 '희망날개'도 이날부터 시작된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시설개선사업은 사회적 지원이 부족한 여성 생활 이용시설과 비영리 여성단체의 시설을 개보수해 소통과 교류, 치유의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재단은 현재까지 총 119개 시설의 화장실 및 욕실과 26개 여성 시설 공간 개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비영리 여성 시설 및 단체는 4월 4일까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http://awf.amorepacific.co.kr) 및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http://www.womenfund.or.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온라인 신청서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