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에 취약한 새학기를 맞아 적기에 추진되는 시교육청의 이번 대책은 크게 두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교육청 차원에서 학교급·지역별로 두드러진 학교폭력 피해유형을 정확히 분석해 학교폭력예방교육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다방면에 지원한다.
또한 단위학교는 학교장의 책임 하에 학생·실천·체험중심의 다양한 예방활동을 연중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단위학교별 맞춤형 전략을 마련키 위해 관내 47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시범학교 운영과 동아리 활동 지원비 등 총 957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