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11일 "3월에 상임위를 열어 방송법 개정안을 비롯한 민생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에 상임위 소집 요구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국회에서 여야는 114개 법안 처리에 합의했지만, 여당이 돌연 방송사에 노사 동수의 편성위원회를 의무화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문제삼아 법안소위를 파행시켰다"며 "여당은 아직도 편성위 설치 대상에서 종편을 제외하자며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미방위에는 KT 정보유출사태, 종편 재승인 등 시급한 현안보고가 줄줄이 대기 중"이라며 "새누리당도 억지 주장을 중단하고 법안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국회에서 여야는 114개 법안 처리에 합의했지만, 여당이 돌연 방송사에 노사 동수의 편성위원회를 의무화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문제삼아 법안소위를 파행시켰다"며 "여당은 아직도 편성위 설치 대상에서 종편을 제외하자며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미방위에는 KT 정보유출사태, 종편 재승인 등 시급한 현안보고가 줄줄이 대기 중"이라며 "새누리당도 억지 주장을 중단하고 법안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