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분야 주요 민간문화재단(기업 포함) 대표 및 임원과 13개 광역문화재단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번 발족식에서는 민간 영역(기업/문화재단/민간단체)과 공공 영역(광역문화재단)의 민관 협력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공공-민간의 주요 지원 현황 문화지도 제작,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의 주요 활동 내용 발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관 협력 우수사례로는 ▲민간 기업 사례(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1% 나눔 매칭과 민관 협력을 통한 ‘이태원 도깨비시장’ 도시재생프로젝트) ▲민간 문화재단 사례(민희경 CJ그룹 CSV경영실 부사장, 대중·순수문화예술 분야 젊은 창작자 발굴 및 양성 사례) ▲공공 광역문화재단 사례(남송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부산지역 대표 역사문화콘텐츠이자 한일 문화교류사업인 ‘조선통신사 문화사업’ 사례) ▲민간단체 사례(최홍규 쇳대박물관장, 낙산벽화마을로 유명한 이화동의 마을 전체가 박물관이 되는 ‘이화동 마을박물관’ 프로젝트) 등을 발표한다.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는 중앙-지방, 민간-공공영역의 문화예술 지원주체가 함께 모여 소통과 공유, 협력을 통하여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진흥 정책과 사업을 구현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협의체다.
앞으로 민간과 공공영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과제와 현장 중심의 논의를 통한 정책 및 사업의 반영을 추진하며,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공동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