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살맛나는 산업단지 만든다

2014-03-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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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옴부즈만과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사진=산단공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중소기업옴부즈만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규제비용 절감 및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가 국가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 각종 규제애로로 인한 기업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을 공동으로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양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 온ㆍ오프라인으로 규제 애로과제를 공유해 기업애로사항을 신속히 접수․처리키로 했다.

또 전문성 있는 규제대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는 등 기업 경영애로 개선을 위한 전방위적인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산단공 이사장과 중기옴부즈만이 공동으로 권역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더불어 옴부즈만 지역규제개선위원회와 산단공 지역본부가 합동으로 규제발굴 간담회를 정례적 열어 기업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기업 애로해소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규제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애로해소는 물론 경영활동에 필요한 제반 기업지원서비스를 직접 수행하거나 유관기관 간 연계활동을 통해 기업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플랫폼 수행기반을 구축해 종합지원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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