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본격 시동

2014-03-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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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동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3개 사업 170명 양성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11일 고용노동부와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 체결식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에서 고용노동부ㆍ평택시ㆍ한국노총ㆍ평택대ㆍ국제대 산학협력단 등 5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비 3억 4천 4백 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억 8천 7백 만원이 들어가는 이번사업은, 평택시가 고용관련 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고용노동부에 사업을 제안해 심사결과 선정된 사업이다.

금년에 추진될 사업은 지난해 평가결과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생산자동화 전문인력 양성사업(80명) ▲자동차 부품 품질검사 현장전문기술요원 양성사업(30명) 등 2개 사업과, 신규사업으로 ▲임상미술상담 치료사 양성사업(60명)이다.

특히, 금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임상미술 상담치료사 양성사업’은 시간제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사업으로 평가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고용문제를 자율적으로 추진해,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 고용창출을 구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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