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11일 고용노동부와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 체결식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에서 고용노동부ㆍ평택시ㆍ한국노총ㆍ평택대ㆍ국제대 산학협력단 등 5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년에 추진될 사업은 지난해 평가결과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생산자동화 전문인력 양성사업(80명) ▲자동차 부품 품질검사 현장전문기술요원 양성사업(30명) 등 2개 사업과, 신규사업으로 ▲임상미술상담 치료사 양성사업(60명)이다.
특히, 금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임상미술 상담치료사 양성사업’은 시간제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사업으로 평가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고용문제를 자율적으로 추진해,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 고용창출을 구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