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수원, '금융소비자보호' 등 신간 발간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한국금융연수원은 최근의 금융이슈를 반영한 신간 '금융소비자보호'와 '금융리스크 쉽게 이해하기' 도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도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안 및 모범규준, 감독당국의 소비자보호 정책방향을 비롯해 세계 주요국의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제도 현황과 그간 국내에서 발생한 금융소비자 피해 사례 등을 충실히 담고 있다.

아울러 이 도서는 연수원에서 개설해 운영중인 사이버연수 금융소비자보호기초 과정의 연수교재로도 채택돼, 3월 중순부터 학습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금융리스크 쉽게 이해하기'는 금융리스크관리에 대한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실제 금융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리스크관리 실무 내용들을 용어와 개념 중심으로 쉽게 기술하고 있다.

연수원 관계자는 "경제, 경영, 회계, 통계학, 금융공학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들이 리스크관리 업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론과 실무를 알기 쉽게 정리하고 있어, 특히 입문자들에게 기본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