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술설명회에서 선보이는 의료기술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연구 개발된 기술 12개로 기술성이 높다고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의 일방향 기술설명회가 아니라 쌍방향의 기술설명회가 될 수 있도록 의료와 바이오기술 개발·투자·사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12명의 외부 자문위원을 현장으로 초빙해 바이오 산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평가와 이전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설명회 1부에서는 △유망기술의 성공적인 투자전략 △공동연구 성과물의 귀속과 활용방안 등에 대한 강연이 마련되고 2부에서는 12개의 우수 의료기술이 소개된다.
2부에서 소개되는 의료기술들은 △ 콜키친 유도체를 이용한 면역억제제 △자가팽창 구조를 활용한 새로운 혈관 문합 기구 △동맥경화 또는 심장판막 석회화 치료제 등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 작성 후 팩스(02-3010-4182) 및 이메일 (sisisin@amc.seoul.kr)로 접수하면 된다. 현장 등록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민석 한국바이오협회 전략기획실장은 “쌍방향 기술이전 설명회를 통해서 기술 수요자와 공급자가 서로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