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오는 20일 개막하는 창작뮤지컬 <서편제>(제작: 오넬컴퍼니)가 11일 2차 티켓박스를 오픈한다.
<서편제>는 작곡 윤일상, 극본 조광화, 연출 이지나, 음악감독 김문정 등 국내 뮤지컬 계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제작진이 힘을 모은 작품.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제작진과 명품 배우들의 만남으로 2011년 제 5회 더뮤지컬어워즈 5관왕, 2012년 예그린 어워드 4관왕을 등을 차지한 바 있다. 김범수의 '보고 싶다',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등으로 유명한 작곡가 윤일상은 이 작품을 통해 뮤지컬 작곡에 데뷔했다.
순백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영혼을 치유하는 깊은 이야기와 음악의 <서편제>는 '송화'와 '동호', '유봉'의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해 공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자신의 소리를 찾아 방황하는 '동호'의 삶과 감정 변화를 구체화한다. 윤일상 작곡가는 '동호'의 스토리를 보완하기 위해 두 가지 넘버를 새롭게 만들었다. 지난 3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는 '동호'의 고뇌와 성장을 표현한 드라마틱한 선율의 신곡, '마이 라이프 이즈 곤(My Life is Gone)'을 선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오는 31일까지 조기 예매 시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외국인 관람객에게는 우리 소재를 다룬 뮤지컬을 찾은 만큼 동반 1인까지 30% 특별 할인한다. 출연 이자람, 차지연, 장은아, 마이클리, 송용진, 지오, 서범석, 양준모. 공연은 유니버설센터. VIP석 11만원, / R석 9만원,/ S석 7만원 / A석 5만원,070-7124-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