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고와 관련 말레이시아 경찰장관은 10일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의 도난 여권으로 출국해 가명으로 여객기에 탑승한 남자 2명 중 1명의 신원을 CCTV 영상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언론에 따르면 경찰장관이 "이 남자는 말레이시아인이 아니다"고 언급했으나 국적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또 "신장 위구르 자치구 출신자도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장관은 이 남자 2명이 "아시아계 얼굴이였다"고 언급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