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7일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2013년 판매 우수 카마스터 및 가족, 기아차 임직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기아 스타어워즈'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기아 스타어워즈는 전년도 우수한 판매 실적을 거둔 카마스터들과 이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가족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성공적인 새해를 함께 다짐하는 자리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다.
특히 지난해 최고의 판매왕에는 총 352대를 판매한 망우지점 정송주 부장(44세)이 차지, 9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정 부장은 2005년 235대로 판매 1위에 오른 이후 매년 판매왕의 자리를 놓치지 않은 판매의 달인으로 2013년까지 입사 이후 누적 판매대수가 3539대에 이른다.
이와 함께 2012년 입사자 중 최다 판매를 달성한 카마스터에게 주어지는 영예의 신인왕은 인천 석남지점 백삼현 사우(28세)가 차지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카마스터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이 되어 오늘날 기아차가 세계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게 되었다”면서 “올 한 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모든 카마스터분들이 기아차의 대표선수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일부터 1박 2일 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상식 및 만찬 행사 △축하 공연 △스키, 스노보드, 워터파크 체험 등 카마스터 및 가족들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