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아이엠투자증권는 LG디스플레이가 계절성으로 TV패널가격 안정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가격하락 압박은 지속될 수 있다며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6일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 상반기 LCD TV 패널가격은 하락폭이 둔화 또는 안정되는 모습"이라며 "5월 중국 노동절 앞두고 세트업체들의 재고재비축 수요가 증가하는 것과 일부 TV세트 메이커들의 신모델 출시 영향"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과잉 생산이 지속되고 패널업체들이 2분기 감산 후 3분기에 다시 가동률을 올릴 전망이어서 패널가격 하락 압박은 지속될 수 있다"며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