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TF팀 구성

2014-03-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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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실천할 복지 정책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각계의 전문가를 한 자리에 모았다.

시는 5일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실무를 담당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대학교수, 공무원, 시민 대표 등 24명을 전담(TF)팀원으로 위촉한 후 앞으로의 계획안 연구 방향을 확정했다.
이날 논의된 계획에 의하면 2015~2018 복지계획 수립 TF팀은 약 6개월간 역할 분담(4개 영역)을 통해 기초자치단체 복지정책의 모범 정답을 찾게 되며, 첫 활동으로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성과 분석 및 복지수요 현황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TF팀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군포지역 11개 동별 인구비율을 반영해 선정한 500가구의 표본을 대상으로 1:1 방문 설문조사를 시행, 시민을 위해 시급히 계획을 수립·추진해야 할 복지사업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다.

배재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민·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해 구성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TF팀이 지역 특성에 맞고,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시가 할 수 있는 복지정책이 아니라 시민이 원하는 복지정책을 찾아내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도 군포시의 사회복지예산은 1천531억원으로 전체 일반회계 예산의 44%에 달하며, 지난해 시에 기탁된 이웃돕기 후원금품은 2억 7천여만 원으로 민․관 전 분야에 걸쳐 복지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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