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IT 시장조사회사 가트너는 3일 미 구글의 기본 OS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태블릿 단말이 애플 'ios'의 탑재 단말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2013년 세계 판매 부문을 비교한 수치이며 신흥국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어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확대됐다.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단말은 전년 대비 2.3배 상승한 1억 2096만대가 판매되어 세계 점유율은 61.9%였다. 단말에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삼성전자 등의 판매가 견인했다. 반면 ios 단말기 'iPad'는 7040만대 증가했으나 점유율은 36%로 내려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