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IP스타기업들은 해외출원비용지원,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제작, 맞춤형특허맵(PM), 브랜드 신규 및 리뉴얼 개발, 비영어권브랜드개발, 제품 및 포장 디자인개발, 디자인맵(DM)지원, 브랜드·디자인융합, 디자인·특허융합지원 사업 중, 선정된 지원사업으로 3년간 최대 2억원(연간 최대 7000만원)내에서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주)해성굿쓰리, 아이에스테크놀로지(주), (주)대금지오웰, 엘이디라이팅(주), (주)코나드, 비바코리아, 성용기업(주), (주)스피덴트, 극동가스케트공업(주), (주)한라정밀엔지니어링, (주)세진하이텍, (주)기전사, (주)굿닥터스, (주)윈텍스, 노바레보, (주)유니테크, (주)삼미통상, (주)인일정공 등 18개사가 선정됐다.
IP스타기업은 중소기업법 및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이 정한 조건에 적합하고, 지식재산경영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 중에서 선발하며, 총매출액 대비 특허기술관련 제품 매출액이 일정부분을 차지하는 기업이나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특허기술의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IP스타기업에 선정된 대상 기업들은 매년 12~18개사 안팎으로 예산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도는 센터 예산 중 33%(약 11억7000만원)를 차지하고 있다.
IP스타기업 중, 무선통신 중계기를 생산하는 (주)이너트론은 특허청이 주관한 ‘13년도 “중소기업 IP경영인대상”에서 IP스타기업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매출액 대비 수출액이 85%(177억원)를 차지하고 있는 수출주력 기업으로 지식재산을 활용하여 미국 및 일본 등의 해외 시장에서 IP가 적용된 정보통신 관련 제품에 대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인천지식재산센터 김기완 센터장은 “인천지역의 중소기업을 지식재산이 강한 IP강소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를 이끄는 리딩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IP스타기업 선정제도의 취지”라며 “성장잠재력이 큰 유망 중소기업들을 앞으로도 꾸준히 발굴해 IP분야의 종합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