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방송모니터는 전국의 중고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갖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내달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될 제2기 청소년 방송모니터의 선발 및 활동은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모두 온라인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청소년 방송모니터는 방송프로그램 시청 중 가족이 함께 시청하기에 부적합하거나 어린이․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내용을 발견할 경우 위원회 홈페이지에 신고하는 방식으로 활동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위원장 표창과 포상금 등 각종 혜택을 준다.
모집기간은 3일부터 16일까지고 지원자는 방통심의위 홈페이지(www.kocsc.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brplan@kocs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kocsc.or.kr)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지난해 7월 100명으로 출범한 제1기 청소년 방송모니터 운영 결과, 총 547건이 지적돼 이 중 68건이 심의에 상정되는 등 청소년의 시각을 방송심의에 반영해 모니터링 시각 다양화와 기능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