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미래에셋운용은 전일 기준 미래에셋배당프리엄펀드 공모 및 사모 설정액이 220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우량기업 우선주와 고배당주에 투자해 꾸준한 배당수익을 추구한다. 채권금리와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통해 초과수익을 얻도록 설계된 점이 눈에 띈다.
수익률은 양호하다. 이 펀드의 C-W클래스는 1년 수익률은 19.31%며, 연초 이후 수익률은 3.71%다.
박원진 미래에셋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상무는 "저성장,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돼 '시장에 대한 투자'에서 '현금에 대한 투자'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며 "이 상품이 연금펀드시장에서 투자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는 이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