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제네바 모터쇼서 '클럽맨 컨셉' 최초 공개

2014-02-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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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MINI는 다음달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콘셉트 카 '클럽맨 컨셉'을 비롯해 다양한 차량과 옵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MINI 클럽맨 컨셉은 MINI가 드라이빙 기술과 자동차 컨셉 뿐 아니라 창의적이고 개성있는 스타일의 측면에서도 새로운 기준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MINI측은 전했다.

MINI는 아울러 오는 4월 10일 국내 출시를 눈 앞에 둔 뉴 MINI도 제네바 모터쇼에서 함께 선보인다.

MINI는 이밖에 JCW 쿠페에서부터 MINI 컨버터블과 MINI 로드스터, MINI 컨트리맨과 MINI 페이스맨까지 최근 출시된 다양한 MINI 모델을 전시한다. MINI는 또 개선된 MINI 커넥티드(MINI Connected) 프로그램과 MINI의 안전 및 드라이빙 어시스트 부문의 기술 혁신, 그리고 최신 MINI 액세서리와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도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MINI 클럽맨 컨셉 [사진제공=BMW코리아]




◆ MINI 클럽맨 컨셉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MINI 클럽맨 컨셉은 4개의 도어와 5개의 좌석, 전통적인 후면의 스플릿 도어와 큰 트렁크로 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육각형의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 스커틀, 짧은 오버행, 타원형의 전면 및 후면 램프 등으로 MINI 디자인 특성을 살렸다.

 

MNI 클럽맨 컨셉 내부 인테리어 [사진제공=BMW 코리아]



◆뉴 MINI

뉴 MINI는 새로운 3, 4기통의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함께 새롭게 개발된 변속기로 연료 소비 감소와 동시에 차량의 가속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번 뉴 MINI에는 최초로 다이내믹 댐퍼와 LED 헤드램프가 장착됐다.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MINI 커넥티드 서비스(MINI Connected Services)의 새로운 기능으로 MINI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와 카메라 기반의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충돌 경고 및 도로 표지판 인식, 주차 보조를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Driving Assistant), 긴급 전화(Emergency Call) 등의 기술로 탑재됐다.
 

The New MINI [사진제공=BMW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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