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근자감(근거없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난 모든 대회의 금메달을 원한다. 다음 목표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이다. 여러번 우승할 것"이라며 지나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전 국제빙상연맹 피겨스케이팅 위원회 의장인 소니아 비앙게티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결코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보다 앞설 수 없다. 소트니코바가 대단한 플레이를 펼친 것은 사실이지만 김연아나 캐롤리나 코스트너가 보여준 것과는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